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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들

q10

victorJ 2017. 2. 17. 17:07

q10


오늘은 q10 이라는 쇼핑몰과 그곳에서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정확히는 Qoo10 인데 사람들이 단순히 q10이라고들 부른다.



*왜 알게 되었는가

차량구입후 블랙박스를 이것 저것 알아보았다.

가격이 비싼것부터 가격이 싼제품까지 대충 대략 알아보았다.

내 패턴에는 굳이 비싼제품이 필요한건 아닌듯 해서 싼 제품을 알아보던중 샤오미 제품이 5만원도 안하는 돈으로 나왔다고 해서 바로 검색을 시작했다.

기존에도 샤오미 제품이 관심이 좀 있었기에 더 열심히 알아보았다.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가격이 10만원 가까이 되어 가니 이건 내가 생각하던 가격하고는 완전히 다른것 아닌가.

그러던 때에 직구를 하면 위 말한 5만원도 안하는 돈으로 살수 있다 하여 직구를 알아보았다. 좀 귀차니즘이 있어서 편하게 살수 있는 곳이 어디 없나 알아보니

Qoo10(q10) 싸이트를 알게 되었다.

직구지만 한글로 모든 제품을 볼수 있고 카드 결제도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결제하듯이 결제 할수 있다하였다. 처음에는 이거 뭔가. 혹 이상한 싸이트 아닌가. 이름도 많이 들어본건 아니고 믿을만 한가.

의심을 품고 싸이트에 대한 평을 찾아보았다. 우선 사이 싸이트는 아니고 좀더 알아보니 지마켓 사장님이 이베이랑 쿵짝하여 만든 글로벌? 쇼핑몰이라고 하는구나.

조금 안심이 되고 드디어 Qoo10(q10)에 가입하였다. 처음 가입시 무슨무슨 쿠폰을 준다고 하여 어플을 설치하고 또 쿠폰을 준다하여 채팅어플 같은거 설치하고 이것저것 설치하였다.

현재 사용하면서 느끼는것은 직구하기엔 엄청나게 편하다는 장점이다.

그냥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구입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 이게 직구를 하는구나 하는 느낌은 없다.



*샤오미 블랙박스

드디어 제품을 사기위해 제품검색을 시작했다.

가격이 이것저것 있네. 차량 앞뒤로 하나씩 달려고 2개를 구입했다. 가격이 할인받기에 조금 모자라 한곳은 조금더 비싼곳에서 사고 합계 할인을 받아서 구입했었다.

배송이 1주일 정도 걸린듯 싶다. 구입전에 이게 중국어랑 영어로만 표기된다 하여

한글로 펌웨어 변환이 가능한 방법이 있어 알아보고 있었지만 실제 제품이 아직 안와서 대충대충 알아보다 제품 도착후 본격적으로 알아보았다.

그런데 한국 판매점에서 펌웨어 변경하는 방법을 올린 사람들 글을 내리도록 강요하고 있단걸 봤었다. 영업방해 였나? 암튼 그런걸로 내리도록 강요하고 있었다.

좀더 열심히 찾아보면 방법이 나오긴 했으나 암튼 그랬다.

이것저것 만지면서 한 두시간정도 알아보며 펌웨어 변경을 완료 하였다.

방법을 찾고 실제 착오를 격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지 실제 적용하는 시간은 10분정도 걸리는듯 하다. 일단 한글 펌웨어 적용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니 5만원도 안하는 제품치곤 쓸만했다. 스마트폰과 연동도 잘되고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볼수도 있고말이다.

화질도 혹시모를 사고를 규명하기엔 적당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이것저것 추가적인 기능이 있었는데,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알려주는 기능, 차선이탈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다. 한번 둘다 설정을 해놓고 운전을 해봤었는데 처음엔 재미있어서 틀다가 쓰다보니 말이 너무 많아서 기능을 꺼버렸다.

이게 전원 연결이 핸드폰 충전기와 동일한 포트를 사용하기때문에 외장베터리를 사용할수 있다. 어떤이는 주차시에는 차량용 베터리 방전 문제때문에 외장베터리를 사용하시는 분도 있다고 했다. 난 주차시에는 큰 걱정을 안하기에 굳이 적용하지는 않았다.

현재 사용한지 6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 큰 문제나 이상은 없었다.

사실 직구라는게 A/S를 포기하고 사는것이기 때문에 고장날시 난처할터지만 고장이 안나고 있어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샤오미 미 맥스

이 제품은 작년 9월즈음 구입하였다. 이것도 일주일정도의 배송이 걸렸다.

지금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인기있는 제품이다. 가격대비 엄청난 물건이기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사용은 안하고 아버지께서 사용을 하고 계신다.

화면이 커서 불편한점도 있지만 화면이 커서 사용하시기에 좋은 점들도 많다. 어른들은 글씨 크기가 큰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처음 이 물건을 산 이유는 듀얼스텐바이 때문이다. 현재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폰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내 개인적인 폰과 함께 써볼까 연구를 하던차에 궁금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좋다고도 해서 어떤 물건일지 한번 사봤다.

제품 자체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시원한 화면 엄청나게 오래가는 베터리 그리고 듀얼스텐바이. 하지만 업무용폰은 유플러스폰이다. 현재는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유플러스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그때는 그런건 좀 힘들었다. 아직 스마트폰을 두개 들고 다니며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약정이 끝나는 시기가 다가오기에 다시한번 듀얼스텐바이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인터넷에서 많은 후기와 사용기를 읽어보고 아버지 사용도 하게 해드리려고 정품 케이스를 포함한 제품을 구매했다. 아버지는 단순한 게임(애니팡류) 과 카카오톡 전화 문자만 사용했기에 16G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정품 케이스 포함 21만원정도 였다.

현재 16G 제품이 제품만 대략 16만원대에 구매할수 있으니 지금은 더 더 가성비가 엄청나게 좋다.

정품 케이스 구매의 이유는 케이스는 닫으면 화면이 꺼지고 열면 화면이 켜진다.

이 제품 전원키가 잘 고장난다는 사용기를 봐왔기 때문에 그러면 전원키를 안눌러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체 케이스가 휜다는 말도 있어 이것또한 보호를 위한 조치로 케이스를 구입하였다. 화면 보호를 위해 액정보호필름도 샀다. 무지개 현상이 있긴 하지만 아버지는 모르시는듯 하다. 아버지의 패턴으로는 불편한 점이 크게 나타나는건 아니라서 만족하시면서 사용하시는듯 하다.

ebook을 자주 보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7 보다 미맥스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언제나 올라오고 있다. 약정기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다. 모든걸 한방에 끝내줄수 있는 미 맥스. 아 기어VR을 사용할수 없는 단점이 있구나. 아 기어360도 사용할수 없구나. 그럼 미맥스를 주력으로 갤럭시S7을 세컨드로. 아 그럼 또 투폰이 되는것이구나. 뫼비우스가 나를 찾는듯 하다 잠깐 다녀오겠다.



*Nobsound MS-10D

현재 집에서 프로젝터로 영상을 감상하고 있는데 사운드가 좀 아쉬워 하고 있는 찰나에 Nobsound MS-10D 제품을 알게 되었다. 가격도 10만원이 안되는 싼 가격. 위의 제품들 모두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은 가격대비 우수하다는 평을 가진 제품이구나.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진공관 앰프는 어떤 느낌일까 소리가 하나하나 살아있다고 해서 구입하였다. 이것도 일주일정도 걸려서 집에 도착했다. 우선 제품을 연결하고 사용하던 스피커에 연결하였다. 막귀라서 소리를 잘 모르겠다. 스피커가 설명서에서 추천하는 옴보다 적은걸 사용해서 그런지 큰 느낌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고 모양도 이뻐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게 내 생각과 다르게 동작하는게 하나 있다.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 대한것인데 보통 블루투스 연결되어 있으면 불이 들어오고 연결이 안되어 있으면 불이 깜빡일꺼라 생각하는데 뭐 이건 내 생각일수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건 연결된 상태일때 불이 깜빡인다. 불도 고휘도LED 푸른색으로 되어 있어서 영화볼때 좀 방해가 된다. 그래서 일부러 블루투스 연결을 끊어놓기도 한다. 계속 켜있으면 그냥 그런가 하고 무시 하기 편한데 깜빡이면 신경이 쓰인다. 이건 사람마다의 차이 일수 있으니 제품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제품을 뜯어보고 상태를 확인해보고 사용기를 올려주신 분이 계셨었는데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있어서 그걸 해결하려고 직접 확인하신 분인데 정말 꼼꼼하셨다.

제품 자체의 문제는 없다고 결론을 내리셨다. 블루투스 되는 모델은 회로 설계도 깔끔하고 제품은 가격대비 무척 좋다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막귀인 나는 잘 모르겠다. 스피커 유닛을 추천하는 옴에 대응하는 아이로 바꿔야 하는건지.



*요야 유모차(baby yoya)

집에 휴대용 유모차가 있다. 접으면 길게 접힌다. 큰 문제는 없는데 이게 길게 접히다 보니 트렁크게 들어가도 깔끔하게 들어가는게 아니고 이 아이때문에 정리가 잘 안된다. 그러던 찰나에 요야 유모차를 알게 되었다.직사각형으로 접히는 모양이 트렁크 아니고 유아카시트 아랫쪽 공간에 넣고도 다닐수 있을듯 했다. 현재 다행이 넉넉하게 유아카시트 아랫쪽 공간에 잘 들어간다. q10에 가입하면 메일로 어떤제품이 요즘 잘나간다고 광고가 오는데 그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었다.내가 산 제품은 완전히 접어지는것이고 기능이 더 좋아진 유모차도 있고 암튼 여러가지가 있었다. 처음 제품이 왔을때는 제품에 기름이 좀 묻어있고 바퀴가 약간 눌려 있었다. 제품을 물수건을 이용하여 닦아내고 실제 아이를 앉혀서 운전해보니 튼튼하고 핸들링은 휴대용인데도 아주 쓸만했다. 가격은 이것저것 옵션도 넣고 우연히 롯데카드 이벤트도 해서 10만원즈음에 구입하였다.

첫 사용을 추운날이지만 서대문 형무소에 구경나가 사용해봤는데 이정도면 앞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수 있을듯 했다. 무엇보다 접어져서 좁은 공간에 모셔둘수 있어서 공간 활용에 매우매우 만족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용 유모차는 핸들링이 조금 어려웠다. 그런데 이 제품은 한손으로도 적당히 운전하며 다닐수 있어서 또 하나의 만족을 주고 있다.

겨울에 산 제품이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봄이 가까이 오면 더욱 진가를 발휘할수 있는 제품이 될듯하다.



*뉴 기어VR

이 제품은 홍콩에서 배송이 되는 제품이었다.

4만원 중반대에 구입을 했는데 사용을 안하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양도를 했다.

이유는 기다리다 중고나라에서 기어360과 함께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어 빨리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기어360도 구입을 원했었고 여러 복합적인 사정때문에 사용을 못했다. 그래도 배송은 1주일 정도 걸린듯 하고 제품 자체의 문제는 없이 온듯하다. 제품을 양도 받은 분에게 따로 연락이 안왔기 때문에 그런다.



*글을 정리하며

q10을 이용하면 쇼핑의 편리함때문에 직구를 생각하고 있으면 우선 q10을 살펴본다.

가격차이가 좀 나면 망설여 지지만 가격이 쓸만하면 바로 여기서 구입을 한다.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하듯이 구매하고 결제도 같으 방식이고. 앞으로도 직구를 해야 한다면 지금처럼 q10을 먼저 찾아보고 할듯 하다.

다만 이건 내가 잘 모르는 사항일지도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 중국쪽 관련된 제품들이다. 좀더 넓은 나라의 제품이 올라왔으면 한다는 기대를 한다.


모두들 즐거운 쇼핑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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